머니스트

케토톱 만드는 우량한 제약사, 한독약품!

By 사이다경제 2016.01.01




(이미지 : 한독약품)

 

 

부담스러운 담뱃값,

끊어도 끊을 수 없는 흡연욕에

 

결국 가까운 보건소에서

금연 클리닉을

이용해보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니코틴 패치에 보면

의외로 익숙하지 않은 한독약품이라는

제약사 브랜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독약품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대중적인 브랜드는 아니지만

 

케토톱, 훼스탈을 만든 회사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아~ 그 회사? 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 : 네이버 증권)

 

 

한독약품은 지난해,

과다한 판관비 지출과 매출 정체로

그리 즐겁지만은 않은 1년을 보냈는데요.




(이미지 : 코스콤)

  

당해에 이르러

기업의 수익이 다시 개선되고

 

국내 바이오, 제약사에 대한

시장의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탁월한 상승세를 맛본 바 있습니다.




(이미지 : 네이버증권)

  

다만 상승의 폭이 조금은 과했던 걸까요.

 

한독약품은 역 배열 초입에 들어서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데요.

 

졸피뎀이 자살 충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대외적인 악재 외에

특별히 노출된 재료는 없음에도

 

기관의 손절 물량이 지속되면서

지지 없이 주가가

계속 아래로 흐르는 모양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이미지 : 네이버증권)

 

 

물론 한독은 업종 대비

저렴한 밸류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한독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제약치고는 탁월히 높은 영업익을 보장하는

비즈니스는 아닙니다.

 

제약-바이오임에도 PBR에 주목해야 하는

가치주 성향이 큰 종목이 한독인 셈입니다.




(이미지 : 한국연구재단)

  

제넥신을 비롯해 당사에서는 여럿

흥미로운 연구개발들을 하고야 있지만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아무래도 상반기 이런저런 문제들로

국내 제약사에 신뢰가 높지 않다보니

임상 같은 흥미로운 재료가 나와도

시장에서는 당장 반짝이는 모멘텀에

더 큰 눈길을 주는 모양입니다.




(이미지 : 한독약품 사업보고서)


한독은 아주 우량한 제약사긴 하지만

 

청산가치를 계산해보면

PBR 1.2 이상에서 매수할 유인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종목으로 보이는데요.


 


오랫동안 견조한 수익을 지켜왔고

 

제넥신이라는 뛰어난 기업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조만간 실적 개선을 통해,

혹은 새로운 모멘텀을 통해,

 

미스터 마켓의 애정 어린 시선을 받아

다시 4만 원 라인의 주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전 고가를 형성하기 위해선

조금 더 많은 피가 필요할지

앞으로의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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