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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신문스크랩<워렌버핏이 이 상황에서도 항공주를 왕찬 산 투자 소신은?>

정진영  |  2020-03-15
댓글 0  |  사이다공감 2  |  조회 21

4일 미국 나스닥에 의하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달 27일 미 델타항공 주식 97 만 6000주를 4530달러(약 537억 5000만 원)에 사들였다.

이번 매입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델타항공 지분은 11.2%(7190만 주)로 늘어났다.

워런 버핏 회장이 델타항공 주식을 산 이날은 뉴욕 다우지수가 역사상 가장 큰 하락폭(4.42%)을 기록한 날이었다. 나스닥 또한 4.61% 급락하며 뉴욕 3대 지수 모두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이 큰 타격을 받아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버핏 회장님은 왜? 델타  황공해주를 왕창 사드렸을까?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_워렌버핏

버핏 회장님은 주시 투자의 소신이 있으신 분이시다. 지난달 24일 비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다.  "주가 급락은 좋은 기회"라며 "좋은 회사를 더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가 급락 사태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하시는 분이 신 그의 투자 소신은 가치적인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신다는 것이다.

장기적 안목

워런 버핏 회장님은 현제 시장은 분명 신종 코로나19 사태와 유가 급락이라는 '원투 펀치'를 맞았지만, 1987년 '블랙 먼 데 이이'나 2008년 금융위기만큼은 공포스러운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하신다. 또 저유가 추세가 항공유 비용 부담이 큰 항공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매일 뉴스를 보고 주식을 사거나 팔지 말고, 투자를 할 땐 이 회사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라며 "주식은 부동산처럼 30~40년 뒤 어디에 있을지를 먼저 봐야 한다."라고 얘기하시곤,

"충분히 오래 시장에 있으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장기 투자를 강조하신다.

같은 항공 주식인데 미국 보잉 주는 사지 않으시고 델타 항공 주만 사드리셨다. 그 이유는?

가치적 안목

델타 평균 매수 가격은 주당 46.4달러로, 델타항공의 종가인 42.67달러보다 다소 높다. 하지만 델타항공 주가는 저유가를 바탕으로 올 초 60달러를 넘었다가 유럽과 중동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월 21일부터 급락하고 있는 걸 보셨고, 델타 항공의 항공유 정제 수직계열화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타 대형 항공사를 상회하고 있는 걸 보시고 델타 항공사의 비전을 보셨던 것 같다.

4일 버핏 회장의 투자는 약간의 손해를 봤지만, 결과적으론 지난주 델타항공 주가와 비교해보면 20%나 저렴하게 구메 한 것이다,

그러나 항공 제조업체인 보잉은 코로나19사태에 영향을 받은 것만이 아니라 737추락사고도 있었기에 가치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보잉 주는 매수를 안 하셨던 것 같다.

워런 버핏 회장님 가치적 투자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소득 독점적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인가?",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기업인가?", "주식시장에서 가치가 낮게 평가된 기업인가?"등을 따져 그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치 투자이며 그 가치 투자를 지향한 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