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트

코스닥, 이대로 주저앉나?

By 연두 2016.11.18


최근 주식시장에 안 좋은소식들이

겹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한제약주붕괴

갤럭시 노트7의 실패로 촉발된

IT 장비주붕괴,

 

미국 대선미 금리 인상 이슈

흔들리는 국내 정치 상황으로

불확실성 증대 등등

 

혼란스러운 정국에

증시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투자자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요?

 


 

 

1. 이제는 코스피?

 

최근 가치주의 상승이

두드러졌었습니다.

 

전통 가치주라 하면

금융조선철강 등이 있는데요.

 

우리은행하나금융지주,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포스코현대제철 등

사명이 꽤나 친숙한

이 코스피 대형주들은 

올해 30~100%의놀라운 수익률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위 업종들은 이미,

지수부터 20~30%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지수가 이렇게 상승한다는것은,

개별 종목들은

그 이상의 놀라운 수익률을

보여주었다는 의미이기도합니다!

 


 

(이미지 : 사이다경제)

 

금리 인상은 

경기 회복의 신호로 볼수 있고,

따라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면

경기민감주가 상승할 것이다!

라는 시장의 시각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이제는 코스피다!

라는 것이죠.

 

 

2. 그럼 코스닥은?

 

만약 대형주가경기민감주가 

달리기 시작하면

코스닥은 끝일까요?

 

앞으로는 코스피가

더욱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

코스닥이 끝이라는 의미는아닙니다.

 

왜냐?

 


 

1,900pt의 코스피가 매력적이듯

600pt의 코스닥 또한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이 열심히 달리는동안

박스피라는 오명이 씌었던코스피도 

저점을 터치하는 순간

매력도는 높아졌습니다.

 

그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낮으며

올라갈 일만 남은 지점이 바로

코스피 1,900pt였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600pt는 어떨까요?

 


 

(이미지 네이버 금융)

  

600pt는 곧 코스닥이 오르기도 전인

3~4년 전 수준에 가깝습니다.

 

그 동안 실적이 쌓여왔으며

ROE PBR이 개선되었고

이제 곧 중국 디스플레이투자가 본격화된다는,

싸드 우려는 이미 모두반영되었다는 등의

복잡한 논리들은 차치하더라도

 

코스피가 1,900pt 정도는 저점으로 지켜왔듯,

코스닥 또한 그간 지켜온 550pt정도는

저점으로 지킬 수 있을거라고

심플하게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

 


 

 

3. Simple is best

 

주가를 움직이는 논리는참 많습니다.

 

대외변수거시경제정치적 이슈,

PER밴드, PBR밴드,

이미 반영된 호재/악재(페따꼼쁠리

복잡한 논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플하게 보면 

결국 주가는 너무 오르면떨어지고

너무 떨어지면 오릅니다.

역사적으로 주가는 늘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여러 합리적인 논리에근거하여

금융위기나 유럽위기브렉시트 때

주식을 판 사람은 손해를보고

 

떨어지면 오른다!’는 

단순한 논리에 근거하여

금융위기나 유럽위기브렉시트 때

주식을 산 사람은

수익을 보곤 했습니다.

 

최근 코스닥에 대한 투심

크게 악화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p.s. : 혹시 코스닥의 구체적인 반등 논리가 궁금하시다면, 위에서 언급한 PER밴드/PBR밴드/ROE의 변동이나 중국 반도체 투자, 싸드 우려가 반영된 화장품주주가 등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다경제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세요! (클릭)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635

저작권자 ©(주)사이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디터

에디터의 다른글

댓글 0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