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리
K-푸드가 점령했다
유럽에 한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K-푸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보고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한국 문화는 바로 음식이라고 합니다.
현재 파리 시내 곳곳에 한국 음식점이 입점해 있으며, 파리 전역에 100개 남짓하던 한국 음식점은 이제 300개가 훌쩍 넘습니다. 한국식 치킨집, 분식집을 포함해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한국
떼돈 벌일만 남았다
코로나 이후 한류의 인기는 몸집을 크게 불렸습니다. 그동안 K-팝과 K-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한국도 '글로벌 문화 강국'에 포함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유럽에서는 여전히 BTS, 블랙핑크가 인기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유럽 국민들 사이에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럽 대학교에서 한국어 학과의 평균 경쟁률은 일본보다도 높으며, 한 대학교에서는 경쟁률이 35:1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영향력이 언어 학습으로도 이어진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손진석 기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