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다경제 2016.01.01
내일 지켜봐야 할 종목
내지종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바로 ‘현대차’인데요.
최근 현대차 주가는 1분기 실적 하락으로
3개월 고점 대비 17%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과연 상승의 여지는 없는 걸까요?
현대차?
현대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
현재는 전 세계를 누비며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중동은 물론 유럽과 미국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나 현대 마크를 달고 다니는
자동차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최근 잘나가고 있는 현대차의
실적이 주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1분기 실적
현대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2조 3,000억 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15.5% 줄어든 1조 3,400억 원을
기록하였는데요.
우호적인 환율과 정부의 개별소비세 정책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상승했지만
중국과, 중동의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고정비가 증가했고 이는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로썬 그 대안이 딱히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대차 종합 정보
(이미지 : 네이버증권)
최근 현대차 주가는 대형주답게
큰 변화폭이 없습니다.
금요일 역시 0.74% 상승으로
종가 마감하였네요.
PER은 약 5배로 상당히 양호하지만
현대차 PER은 예전부터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대차의 낮은 PER이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PBR도 0.59배로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도 약 3%인 4,000원을
주고 있는데요.
이렇듯 객관적인 지표는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주가가
오를 기미는 없어 보입니다.
(이미지 : NH투자증권)
최근 수급을 보면 계속
매도를 하고 있던 외국인은
금요일 매수세로 전환했고
반면, 계속 매수를 했던 기관은
반대로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은 소량 매수라는
점에서 아직 매수 포지션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고
기관도 투신을 비롯한 여러 기관은
여전히 매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외국인은 매도,
기관은 매수를 할 가능성은
크다고 봅니다.
현대차 재무제표
(이미지 : 네이버증권)
현대차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15년 4분기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호적인 환율과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고정비가 크게
부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현대차 측은 신형 아반떼를 필두로
중국 시장 공략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와 아이오닉 라인업 안착에
최선을 다해 2분기에 만회를
한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부채비율은 140%대로
보통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차 차트
(이미지 : NH투자증권)
일봉차트는 많이 무너졌으나
5일선이 상승세를 타며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5일선과 20일선이
만나게 되는 점을 유심히
봐야 할 듯 합니다.
(이미지 : NH투자증권)
주봉차트는 5일선이 이미
20일선을 뚫고 내려앉은 만큼
좋지 않습니다.
현재로썬 주봉차트보다
일봉차트의 움직임을
두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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