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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어디까지 알고 있니?

By 이동규 2016.01.01



 

가장 친숙한 금융상품이지만

정작 생각해보면 막연한 보험!

 

오늘은 보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험(insurance)이라 함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이

보험료를 지불하고그 위험은 제 3,

즉 보험회사에 전가해 피해를 복구시키는

위험관리(risk hedge)의 한 수단입니다.

 

따라서 개인(소수)의 피해 가능성을

공동(다수)의 힘으로 최소화한다는 것이죠!



 

살면서 여러 가지 위험을 만나게 되는

우리 현대 생활에서보험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제도인데요.

 

그렇다면 위험을 어떻게 측정해

보험료를 책정하게 될까요?

 

기본적으로 우리 일상생활 속에

내재되어 있는 불확실성을,

통계적 기법을 이용해 경제적 손실을 예측,

보험료를 산출하게 되는데요.



 

그 통계적 기법이 바로

대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

입니다.


 

잠깐 대수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우리가 홀짝 내기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10번 실시했을 때

( 9번 짝 1), ( 2번 짝 7),

혹은 ( 4번 짝 6)의 결과가 나오는 등



 

홀짝의 확률은 1/2이지만

정확하게 홀이 5짝이 5번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00, 1,000번을 실시하고

10,000번 그 이상으로 실시하게 되면

이론상 확률인 1/2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대수의 법칙입니다.

 


이것이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책정하는 방식인데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수의 법칙을 활용,

개개인의 위험을 묶어 한꺼번에 관리함으로써

평균 보험료(level premium)를 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보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해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은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보험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생명보험은 말 그대로

우리의 생명과 관련된 보험을 말합니다.

 

생명보험에도 굉장히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전부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흔히 광고를 통해 많이 들어볼 수 있는

보험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보장성보험과

순수보장성보험에 대해

많이들 들어 보셨겠지만차이점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순수보장성보험이란,

보험기간 만료일까지 생존했을 때

보험금은 물론 만기환급금도

지급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일반보장성보험

보험기간 만료일까지 생존했을 때

만기환급금이 지급되지만,

만기환급금이 피보험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순수보장성보험은 사망이나 손해 등,

순수한 위험 발생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지급받는 것이고,

일반보장성보험 상품은

가입자에게 손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만기환급금 일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순재 할아버지가 광고하시는

무배당 암보험에 대해서 많이들 들어보셨죠?



 


무배당이라는 단어를 설명드리기 위해

먼저 계약배당이라는 개념을 설명드리자면

 

이는 보험회사가 자기회사의 경영에 대한

위험률을 계산하여보험금 지급액에서

이를 차감한 지급액을

보험계약자에게 반환하는 것을 뜻합니다.

 

광고에서 말하는 무배당 상품은 계약자배당이

없는 상품을 말하며 배당이 없기 때문에

보험료가 배당상품에 비해 저렴합니다.



 

다음 손해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해보험은 화재도난재난 등의 위험에서

재산의 손실을 보호해주는 보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화재보험자동차보험,

보증보험신용보험 등이 있는데요.

 

다양한 상품 중에서도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중요한 손해보험 중 하나인

재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보험은 TV광고나 신문광고 등에서

접하기에는 어려운 편인데요.

 

재보험이란 보험자가 피보험자로부터 인수한

책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위험분산을 통해

사업의 안전을 목적으로 다시 타

보험업자에게 보험을 드는 것을 말합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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