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사이다경제 2016.01.01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듭니다"
세계 곳곳의 환경 문제와 오염되는 생태계!
누구나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걱정합니다.
허나, 이러한 문제들에
일일이 두 팔 걷고 나서기엔
수많은 벽들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죠!
나무를 심는 것, 즉 식목(植木)의 중요성 또한
누구나 익히 알고 있지만,
사실 개인 차원에서의 실천은 제약이 많습니다.
거대한 숲 등의 대규모 행위는 더더욱
꿈만 같은 이야기이겠죠.
오늘은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는 기업,
트리플래닛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들은 2010년, 사회공헌 게임을 통해
세상에 트리플래닛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사회공헌 게임 : 게임화(Gamification)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마케팅 기법을 적용한 게임)
트리플래닛은 씨앗을 심은 후
기업의 광고가 포함된 비료를 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가 잘 성장하면, 세계 적재적소에
후원 기업이 묘목과 그 장비들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 참신한 발상은
무려 100만의 이용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지금은 '트리플래닛3'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트리플래닛은 그 보폭을 더 넓히게 되는데
2013년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스타 숲'조성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스타 숲' 사업은 한 스타의 팬들이
스타의 이름이 들어간 숲을 조성해준다는
의미를 지니는데요.
십시일반 모아 만들어진 울창한 숲은,
스타와 그의 팬들에게, 그리고 지구에게도
행복한 선물이 되는 것이죠.
전 세계에 70여 개의 스타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익히 알려진 여의도의 소녀시대 숲, 샤이니 숲,
동방신기 숲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팬들도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기에
이 기업의 행보는 보기보다도
아주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죠!
이쯤 되면 내 숲 하나,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Dear My Sunshine(이하 DMS)'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데요.
트리플래닛의 DMS 프로젝트는 이 세상 속
특별한 당신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가 담긴
당신만의 숲을 조성해주고자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혹자에게는 이 '숲', 그리고'나무'라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특히 자연재해로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는
삶의 지속에 대한 의지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그들에게,
지속 가능한 희망을 선물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네팔의
산간지방에 트리플래닛의 'Make your Farm'
프로젝트는 큰 희망을 전했는데요.
펀딩으로 커피 농장을 조성해,
그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선물했습니다.
더욱이, 펀딩 참여자들에게 그 커피를 제공하여
더 많은 기부 참여자들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협력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프로젝트는 남수단,
캄보디아 등지에 과실수를 식재하여 기아 해소 및
가계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가계소득의 창출은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는데요.
이는 임시방편이나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닌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제공한
아주 좋은 사례이죠.
이 외에도 추모숲 조성사업으로
'세월호 기억의 숲'.
'제2연평해전 영웅들을 위한 숲'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억 그루의 나무를 전 세계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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