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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1일 연속 기관, 외국인 쌍매수?

By 사이다경제 2016.01.01




(이미지 : NH투자증권)

 

11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쌍매수하고

있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미지 : NH투자증권)


쌍매수 덕분에 최근 주가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미지 : 팍스넷)


차트 또한상당히 좋습니다.

일봉차트에서 5일선은 진작에

20일선, 60일선을 뚫고

상승 중이며,

 

20일선까지 60일선을

돌파하며 정배열 차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일까요?





그 주인공은 아시아나!

 

4,000원 대를 유지하던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금호산업 인수에 대한 기대감과

유가 하락 덕분에




(이미지 : NH투자증권)


최고 9,980원을 찍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금호산업의 인수 문제와

메르스유가상승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주가는 나락으로 떨어졌었는데요.

 

다행히도 최근 주가는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주가가 오르고 있는 이유는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의

국제선 취항에 따른 사업 확대와

 

최근 하락하고 있는 유가원화 강세,

그리고 항공수요 증가를 들 수 있는데요.




(이미지 : 에어서울 홈페이지)


올해 10 7일부터 에어서울은

일본 6개 노선과 동남아시아 3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로 했으며,

 

매년 항공기 2대씩 추가 도입하여

중국 등 노선을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저가항공사는 총 6개로

과열 양상을 띠고 있으나

대한항공을 업고 폭발적으로 성장한

진에어를 보면 알 수 있듯,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서울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이미지 : 블룸버그)


위 사진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지수인데요.

 

50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이던 유가는

공급과잉 우려 덕분에 40달러가 깨지는 등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유가 하락으로

항공 사업에서 최대 비용 중 하나인

연료비용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실적 상승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 네이버증권)


1,200원 대를 유지하고 있던 환율은

1 2개월 만에 1,100원이 깨지는 등

원화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 속에서 울고 있는 수출주에

반해 항공주는 웃고 있는데요.

 


항공업계는 보통 항공기 구입과 임대,

항공유를 구매할 때 달러화로 결제하는데

원화가 강세인 상황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뿐만 아니라외화 부채도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름철 성수기 및 긴 추석 연휴

덕분에 항공 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전 세계 침체로 인해 급감하였던

화물 수요도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현재 항공 업계는 최대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부환경 측면에서

저유가면 저유가환율이면 환율

항공수요면 항공수요!

 

종목 측면에서

수급이면 수급차트면 차트!

 

좋은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한 달간 30% 상승했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듯 싶네요.

 

계속 오르는 종목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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