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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관 속 돌아다니는 '마이크로봇' 개발됐다

By 썸노트 2020.09.02


 

Issue

미국 코넬대 연구진이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시스템을 탑재한 마이크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마이크로봇은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질병과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미터(Micrometer): 1마이크로미터(미크론)는 0.001밀리미터와 같다. 기호는 ㎛.


Point

전 세계적으로 으로 죽는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로봇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게될 전망인데요, 자세히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마이크로봇

마이크로봇은 사람의 세포보다 작은 초소형 4족 로봇입니다. 가로 40μm, 세로 40~70μm, 두께 5μm로 사람의 세포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등에 빛을 전기로 바꿔주는 실리콘 회로를 달고 있으며 외부에서 레이저를 쏘면 회로가 빛을 흡수해 동작하는 원리입니다.



(ⓒ코넬대)

 

키워드② 미래 활용법

아직까진 동작 속도가 느리고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기능이 없어 당장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기 힘들지만 향후 특정 작업 수행에 맞춰 프로그래밍을 하면 암과 같은 질병과 싸울 수 있을 전망입니다. 마이크로봇 여러 대를 주사기에 넣어 혈관에 주입하면 마이크로봇이 혈관을 돌아다니며 질병과 싸우는 것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로봇으로 질병과 싸울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매년 암으로 죽는 환자는 전체 사망 환자의 25%입니다. 마이크로봇이 암세포와 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 개발된다면 인간의 수명은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암 외에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좁아진 혈관을 늘릴 수도 있을 것이고,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도 가능하다면 의료계의 혁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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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세콰이어차이나 등으로부터 1억 7,300만 달러(2,0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로써 비바리퍼블리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6,300억 원입니다.

 

Point

토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가치가 2년 만에 2배로 뛰었습니다. 토스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것인지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토스의 기업가치

토스는 지난 2017년 사업 초기 페이팔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당시 기업가치는 1,300억 원이었습니다. 이후 2년 만에 10배 상승해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유니콘 기업이 되었고,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3조 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키워드② 금융 계열사 사업 본격화

토스는 이번 투자금액을 이커머스 온라인 결제 사업(토스페이먼츠)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모바일 증권업, 인터넷전문은행,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들을 확장하는데 이번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에디터의 생각

토스는 지난 8월 LGU+의 PG사업부를 인수해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하고, 인터넷전문은행, 모바일 증권업 등을 기획하여 밀레니얼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토스는 매달 1,000만명의 액티브 유저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킨다면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들도 모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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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테슬라, 스페이스X의 CEO이자 뉴럴링크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통합 뇌-기계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기반해 뇌에 칩을 이식하고 2개월째 생활 중인 돼지 거투르드와, 자동으로 뇌 이식 마이크로칩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는 임플란트 로봇 브이투를 공개했습니다.

 

Point

일론 머스크는 2020년까지 인간의 뇌에도 칩을 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돼지를 통해 먼저 실험이 진행되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봅시다.

 

키워드① 거투르드

뉴럴링크는 쥐, 원숭이 다음 돼지의 뇌에 1,500개 가량 전극을 심었습니다. 돼지의 이름은 거투르드로 2개월 동안 뇌에 칩을 심어 관찰 했습니다. 뇌에 심어진 칩은 돼지가 냄새를 맡을 때마다 코에서 뇌로 전달하는 신호를 잡아 내는 등의 수신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뉴럴링크)


키워드② 브이투

브이투는 캐나다 기반의 워크 스튜디오가 만든 칩 이식 로봇입니다. 1시간 내 뇌 속에 5마이크론의 미세 전극 1,024개를 심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뇌 표층을 건드리는 것뿐이지만, 향후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뇌 깊은 곳에 칩을 자동으로 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뉴럴링크)

 

에디터의 생각

인간의 뇌에 칩을 심어 제대로 작동이 된다면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이 마비된 환자들의 감각을 다시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뉴럴링크가 더욱 발전된다면 사고로 인해 사지가 마비된 사람의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다시 걸을 수 있게 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인체에서 가장 위험하고 신비한 부분인 뇌에 칩을 넣는 작업인만큼 안전에도 큰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by 썸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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