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트

#투자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산업 #전동킥보드 #마이크로모빌리티 #퍼스널모빌리티 #공유킥보드 #공유시장 #공유경제 #공유서비스

1년 만에 1조 가치를 만든 사업의 정체

By 와디즈 2019.08.05




1년 만에

1조 가치를 만든 사업


미국 스타트업 시장의 샛별,

'버드(Bird)'를 아시나요?


버드는 2017년 우리에게도 친숙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로,


창업 1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하며

유니콘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현재는 기업가치 평가액이 2조 원을 돌파해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꼽히고 있죠.


놀라운 점은

미국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에서 탄생한

유니콘 기업이 또 있다는 것입니다.

 

버드와 같은 해에 서비스를 시작한

'라임(LIME)역시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을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기업으로,


서비스 오픈 1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하며

유니콘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라임은 작년 7월

'우버'와 전략적 협약을 맺은 것에 이어

지난 1월 3억1000만 달러(3,693억원)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죠.





무서운 성장세 보이는

전동킥보드 시장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는 현재

가장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힙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전기 오토바이&킥보드 시장은,


약 155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로

2024년까지 약 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투자 열기가 높은

트렌디한 산업으로,


세계적인 벤처투자자본(VC, venture capital)

세콰이어캐피탈과 우버 등이

앞다투어 투자에 뛰어들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주목할 점은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전동킥보드 시장이

급격히 부상 중이라는 점입니다.


2017년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시장은 2016년 6만 대 수준에서

2022년 20만 대까지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약 8천억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특히 대중교통 및 택시 수요를

일정 부분 대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대중교통 시장은 약 10조 원 규모로

이 중 10%를 퍼스널 모빌리티가

대체한다고 가정하거나,


택시 매출의 중·단거리 중 일부를

흡수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1조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킥고잉, 고고씽, 씽씽' 등은

이러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이미 벤처투자 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금액의 투자를 확보했습니다.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킥고잉'을 운영 중인 올룰로는

현재까지 2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고고씽'을 운영하는 매스아시아는

투자금액이 약 35억 원이 이르는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후발주자인 '씽씽'

누적 투자액이 약 70억 원을 돌파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투자에는

국내 대표 벤처투자자본인 캡스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는데요,


전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국내 전동킥보드 시장의 인기는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초고속 성장 중인 킥보드 시장에

투자자로 참여할 기회는 없는 걸까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시선에 동참하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벤처투자금을 모집하는 첫 사례로

'SWING'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올해 서비스를 시작한 SWING(더스윙)

8월 1일 기준 업계 Top 2~3위의 업체

현재 성수동 부근과 서울대학교 지역에서

600대 가량 킥보드를 운영 중이며,


설립 3주 만에 프라이머사제, 스프링캠프,

패스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10억 원의 펀딩을 유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창업 3주 만에 기업가치 40억 원 기준으로

투자를 받은 힘은 오직 '팀 빌딩'입니다.


더스윙의 김형산 대표는

세계적인 투자자 손정의 회장이 운영하는

소프트뱅크의 산하

소프트뱅크벤처스 심사역 출신이고,


공동 창업자인 김민지 이사는

이미 성공적으로 EXIT한 창업가이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애널리스트 출신입니다. 


소프트뱅크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출신 경영진이 만든

차별화 전략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배송업체 협업을 통한 회전율 증대


우버이츠와 배달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해

경영 전략을 차별화한 것이 눈에 띕니다.


킥보드의 수요가 적은 시간에

우버이츠 등의 마이크로 딜리버리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킥보드 회전율을

증가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2) 힙한 디자인과 문화


또한 단순한 이동을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자동차가 그러하듯 전동킥보드 또한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나'를 대변하는

브랜드 가치를 갖도록 한 것이죠.


(ⓒ더스윙)




투자자는 돈을 내지 않는다


강남, 역삼, 홍대, 대학가 등에선

전동킥보드로 이동하는 것이

완전한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만

2,000여 대 가까운 전동킥보드가

달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 번쯤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면

단순한 이용객이 아닌 투자자로서

전동킥보드를 활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일반 투자를 진행하는 SWING의 경우 

다음과 같은 투자자 혜택을 제공합니다. 



① 투자자 전원 black 등급 부여 

투자자 전원 더스윙

누적 50회 탑승 시 받을 수 있는

최고 고객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전동킥보드 1대 지급

선착순투자자 100명 중 추첨하여

전동킥보드를 1대를 지급합니다. 


③ 그 외 혜택

무료이용쿠폰, SWING 굿즈 등


모빌리티의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성장이 예고된

떠오르는 공유 킥보드 시장.


단순 이용자가 아닌

투자자가 되어 서비스도 이용하고

급격히 성장하는

시장의 열매를 선점하시기 바랍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1900

저작권자 ©(주)사이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디터

에디터의 다른글

댓글 1


  • 유진선 2019-08-09 11:19

    요즘 회사근처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던데 눈여겨 봐야할거 같네요@!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