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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계발] 내일부터 출근길이 즐거워지는 비밀

By 민성식 2019.02.22




회사 생활의 반전을 원한다면 


'워라밸'은 이제

직장 생활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워라밸

: Work+Life+balance의 합성어로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뜻함.


한번 사는 인생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최대한 내가 원하는대로 사는 것이

중요해진 것인데요, 


심지어 회사보다 삶이 중요하다며

퇴사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멋진 사진을 올리며

여행을 자랑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죠.




하지만 워라밸과 퇴사라는

멋진 선택과 자유로움 뒤에,


경쟁을 회피한다는

씁쓸한 그늘이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합니다.


워라밸과 퇴사가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도

기쁨과 성취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바로 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쓰는 것입니다. 


회사를 피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반전을 만들고 싶다면 

책 한 권을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원할 때 진급할 수 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뿐 순간 중 하나는

진급할 때입니다. 


주임이나 대리로

처음 진급했을 때를 기쁨을

누구나 또렷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야말로 진급 전쟁입니다. 


상사에게는 밑도 끝도 없는

아부를 해야 하고  

마음에도 없는 사내 정치도 해야

진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책을 쓰고 나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저자'라는 자리로 진급할 수 있죠.


어쩌면 사장님도 못 해봤을

'저자'라는 직책으로 진급하면

회사 생활의 반전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2. 내가 하는 일이 바로 책의 소재다


책을 쓰려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소재 찾기인데요,


세상 모든 콘텐츠 중에

새로운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기존에 있는 소재를

여러 가지 방식과 관점으로

좀 다르게 다룬 것뿐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내가 하는 일

책의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이렇게 접근하면

책 쓰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실제로 저는

부동산 업무 매뉴얼을 정리하다

첫 번째 책을 썼고, 


업무상으로 사용되는

부동산 영문 용어를 정리해서

두 번째 책을 썼습니다. 


그런 저에게 취업 준비생들이

연락이 많이 오길래  

부동산 업계 취업준비서로  

세 번째 책을 내게 되었으며,


그렇게 책을 몇 권 내고 나서

책을 쓰는 법을 소재로  

네 번째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책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것이죠.





3. 회사도 성장하고 나도 발전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하는 일을 책으로 쓰면 

회사와 '저자' 자신이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는 재직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보내는데요,


직원 스스로 공부하여 책을 쓴다면 

회사는 별도의 비용 없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유능한 인재를 보유하게 되는 셈입니다.

 

책을 쓰려면 치열하게 연구하고  

자연스럽게 학습도 해야 합니다. 


그런 직원들이 많아지면

회사의 경쟁력도 함께 올라가죠.

 

또, 책을 출간하고 나면

회사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는데요,


이때 회사의 대외 홍보 대사가 되어

회사를 널리 알리기도 합니다. 


요즘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여 

회사 이름을 드높이는 사례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퇴사 후에 일도 생긴다


책을 쓰고 나면 퇴사에 대한 생각을

더 늦추는 긍정적인 효과도 생깁니다.


지겨웠던 회사를

책을 쓴다는 마음으로 다니면

소재를 찾는다는 생각에

출근길이 가벼워집니다.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내 경험과 노하우가 많아져 

책을 쓰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책을 쓴 이후

퇴사를 해도 할 일이 생깁니다. 


책을 기반으로 강연을 다니기도 하고

다른 책을 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팔아

인세 수입을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이용해 컨설팅을 하거나

강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마터면 그냥 퇴사할 뻔 했다


워라밸이나 퇴사가 아니라 

이제는 직장 다니면서

책 한 권 쓰는 일이

유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하마터면 책 한 권 못 써보고

퇴사할 뻔 했다"라고 후회하지 말고,


오늘부터 책 쓰기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회사 생활의 가치

찾으시기 바랍니다.


직장을 다니는 일이

꼭 힘들고 지겨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는 것은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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