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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5천만원? 강남 재건축 부동산 열풍!

By 조석민 2016.01.01


  

얼마 전부터 강남 아파트 시장

재건축 흐름을 타고

과열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개포동부터 시작된 재건축 열풍이

서초구 반포동/잠원동압구정은 물론이고

송파구 가락동/문정동 등으로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최근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강남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이 열기를 타고 강남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와 매매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데?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들의 가격은

오전에 1천만 원이 오르고

오후에 또 1천만 원이 오를 만큼

반나절 간격으로 가격이 다를 정도라고 합니다.




(높여받으려는 판매자와 빨리 계약을 체결하려는 구입자)

 

그렇기 때문에 이미 계약이 끝났는데도

매물 판매자가 구입자에게

'지금 가격은 더 높으니 돈을 더 달라'

요구하며 다투는 일도 허다하며

 

판매자가 부동산 중개인을 탓하며

'왜 그때 판매를 권유했느냐'

화를 내는 일도 수두룩하다고 하는데요.

 


급기야 약간이라도 중도금을 받기 전에는

법적으로 해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판매자와

 

매매를 확실히 하기 위해

중도금을 조금이라도 빨리 넣으려는

매입자들의 실랑이도 분분하며

 


적게는 2천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6천만 이상의 분양 프리미엄

형성되기도 하는 등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어떤 아파트가 핫할까?



 

(이미지 : 사이다경제)


대표 부동산 사이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동안 0.14% 상승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주에 10억짜리였던 아파트는

1주일 사이 10억 140만 원이 된 셈이죠.

 

하지만 0.14%라는 상승폭은

서울 시내 전체 아파트들의 평균이고

강남 아파트들의 상승폭은 훨씬 큰데요.



 

(이미지 : 사이다경제)


개포동 '래미안 루체하임'이 올해

서울 최고 청약 경쟁률( 45 1)을 보이며

0.43%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33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가격이 평당 4,385만 원을 찍었고

 

현대건설의 '디 에이치 아너스 힐'

분양가는 평당 4,500~5,000만 원으로

예상될 만큼 시장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타고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현재는 너무 빠른 속도로 과열된 만큼

거품이 꼈다는 예측도 있는데요.

 

이렇게 가격이 갑자기 치솟은 반작용으로

근시일 내 거품이 꺼질 것에 대한

우려도 분명히 존재하며

 

'부동산 시세가 하반기 이후에

조정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업계 종사자의 의견도 있습니다.



 

반면 최근 금리가 내려가면서

시중에 투자자들의 돈이 더 풀리고

재건축을 추진하는 투자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는데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은

얼마까지 오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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