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평균 150% 오른다


지난 3월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에 도달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14년 동안 비트코인의 시세는 연평균 150%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2020년 이후부터 봐도 연간 15% 이상 꾸준히 상승했는데요. 


비트코인 시세 ⓒ네이버증권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9400만 원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다시 1억에 도달할지, 앞으로의 시세 흐름에 있어서도 현재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비트코인 = 강남 아파트?


요새는 개인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가상 화폐 구입이 보안을 더불어 화폐 가치 하락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가격 비교 ⓒAmberdata

 

최근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됨에 따라 자금 유입이 더 증가했습니다. 자산 운용사들은 주로 코인 베이스라는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을 확보하는데요. 그래프를 보면 코인 베이스와 비트코인의 가격이 유사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TF
: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

 

스테이블 코인 공급량, 비트코인 가격 비교 ⓒGlassnode


대부분의 세계 거래소가 이용하는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의 거래량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 역시 공급량이 늘어나면 구매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이블 코인

: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페




'이 신호' 뜨면

비트코인 파세요


이처럼 유의미한 수치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투자 결정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투자를 지양해야 할 시기는 비트코인 수요가 과열됐을 때인데요. 이때를 알아차리는 방법은 대중의 관심도를 주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기사가 도배되거나, 각종 리포트와 뉴스에 상승론이 언급되는 것도 수요 과열의 증상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예민하게 시장을 관찰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트코인 키워드 검색 ⓒ네이버기사

 

만약 과열 신호가 뜬다면 코인을 팔거나 매수를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적립식으로 꾸준히 코인을 모으며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백훈종 이사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