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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한스바이오메드, 특이점이 오고 있다

By 사이다경제 2016.01.01



  

'가타카'라는

영화 혹시 보셨나요?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영화인데

영화 속의 설정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사람들은 태어나기도 전

자신들이 언제 죽을지, 어떤 병을 앓을지

키는 어떨지, 외모는 어떨지


전부 유전자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

영화 속의 설정입니다.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을 미리 결정짓고

또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은 얼핏 섬칫하면서도

신기한 상상 속의 얘기로만 들리곤 하는데요.



  

어쩌면 그런 이야기들이

마냥 영화 속 상상 속의 이야기로

끝나지는 않을 법한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이점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커지듯요.




(이미지 : 랩지노믹스 검사센터 공식 홈페이지)

  

바이오, 제약 산업의

규제가 조금씩 옅어지면서

해당섹터 관련주들이

새로운 모멘텀을 받고 있습니다.

 

가시화된 실적에

투자자들의 희비도 엇갈리네요.




(이미지 : 메디컬 타임즈 랩지노믹스 기사)

  

아직 상상의 수준을 논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랩지노믹스는 바이오-진단 사업에서

꽤나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지 : 랩지노믹스 공식 홈페이지)

  

앙팡가드와 맘가드의 경우,

임부들이 애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만 살펴보아도

성장세를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데요.

 

재무제표에 가려져있지만

신규 사업의 성장속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

필히 짚고 넘어갈 부분입니다.




(이미지 : 랩지노믹스 IR 자료)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의 큰 그림은

위와 같습니다.


 

생애 전 주기에 맞춰,

소비자가 유전정보 진단서비스를

꾸준히 소비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무려 평생에 걸쳐서요.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벨류에이션을 가진 제약 섹터에 비해,

비교적 실체가 보이는 바이오 벤쳐라는 점도

조금은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지 : 키움 HTS)

  

CEO의 강한 비젼,

그리고 주주친화적 성향,


그런 것과는 별개로 기업의 실적이

조금은 과도하게 낙관적인 부분은

약점으로 보여집니다.

 


규제도 차차 완화되고 있고,

가파르게 실적이 확보되는 점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사실 이제껏 컨센서스 대비

그 이상의, 혹은 그 수준의 실적

받쳐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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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박경록 2019-07-12 12:24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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