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트

SM엔터테인먼트, 1인 미디어 제작에 나서다!

By 조석민 2016.01.01



 

(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1996 H.O.T.를 히트시킨 것을 시작으로

보아동방신기소녀시대슈퍼주니어에 이르기까지

아이돌 산업의 1인자를 차지하고 있는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MCN'이라 불리는 새로운 사업 분야에

그 영역을 뻗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MCN이라는 사업분야는

지금까지의 TV, 신문라디오 등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매체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이 중요하고 쌍방향으로 통신하는

매체를 통한 분야입니다.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소통이 중시되는 흐름 속에서

MCN은 그 규모가 확대될 것이며

 

앞으로 연예 기획 사업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도대체 MCN이 뭘까요?

 


MCN이란 무엇일까?


MCN(Multi Channel Network) 이란

'다중채널 네트워크'의 약자로

 

아프리카TV’, '유튜브등에서 활약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예 기획사처럼 관리하는 체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아프리카TV', '유튜브등의

인터넷방송이 MCN의 주요 활동 영역인데

 

대표적인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살펴보면

게임 플레이를 실황중계하는 '대도서관',

'윰댕', '양띵', '악어등의 BJ가 유명합니다.




(이미지 : 사이다경제)


MCN은 이런 BJ들을 모아

콘텐츠의 생산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므로

 

만약 한 MCN과 계약을 맺는다면

 MCN에 소속된 BJ들의 콘텐츠를

한꺼번에 공급받을 수 있겠죠!

 

우리나라에서도 CJ E&M

'DIA TV'라는 MCN을 개설해 현재

국내 최초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아프리카TV 또한 '파트너BJ'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적으로 BJ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MCN이 생기고 있으며

인터넷방송의 인기가 늘어감에 따라

그 숫자와 규모는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SM은 MCN을 통해 뭘 하게 될까?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는

"SM만의 특별한 MCN을 시작한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SM 셀렙들이다"라고

언급했는데


이전까지 SM 소속 연예인들을 일컫는

'아티스트'라는 용어 대신 '셀렙 (Celebrity)'을

사용했다는 것은


소속 연예인들의 역할

그들의 활동 분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는 것

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BJ 대도서관이 만드는 게임 관련 콘텐츠나

BJ 씬님이 만드는 화장품 관련 콘텐츠,

 

혹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백주부처럼

요리하는 콘텐츠를 만들지도 모르는 일이죠.




(SM 소속 아티스트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우선 'MCN을 통해 공급하겠다'

예시를 든 콘텐츠들은 다음과 같은데

 

가수가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연기자가 출연하는 웹 드라마,

MC의 웹 예능 등입니다.

 

물론 반향이 좋으면 분야는 더 다양해질 것이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생산되면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올 수 있겠죠.

 

SM 셀렙들에게 맞게 기획생산된 콘텐츠를

SM만의 MCN을 통해 공개하고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는 뜻인데요.


 

라이벌 YG와는 다른 방향으로 도전

 

SM MCN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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