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트

테슬라 모터스의 CEO 일론 머스크, 그는 누구일까?

By 조석민 2016.08.25


일론 머스크,

그는 누구일까?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 모터스의 CEO인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마블 스튜디오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유명한데요.

수많은 회사를 설립했던

그의 화려한 경력도 화제입니다.

1999년 온라인은행 페이팔 2002 우주화물회사 SpaceX

2003 전기자동차회사 Tesla Motors 2006 태양에너지 회사 솔라시티까지


남들이 말리는, 아무나 하지 못하는 사업들만 골라서 시도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창업 전, 머스크는 자신에게 얼마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 1달러씩만 쓰며 생활하는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핫도그와 오렌지만 먹으며 생활하며 '한 달에 30달러 이상만 벌면 문제 없겠네!'

라고 생각한 그는 주저없이 창업을 시작했으며,

'인터넷, 친환경에너지, 우주' 이렇게 3개의 영역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설립하고

궤도에 올려놓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인터넷 결제서비스 X.com (현 paypal)으로 성공을 거둔 후, 저렴한 우주여행 로켓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SpaceX를 통해 4번째 만에 로켓을 쏘아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NASA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급선을 보낼 때 SpaceX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이 SpaceX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싸게 우주에 수송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꼽힙니다.

또한 페이팔 지분을 바탕으로 전기차회사 테슬라에 투자, 최대주주가 되고

테슬라의 원 창업자들이 떠나며 CEO가 되었고, 지금까지 테슬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인프라 비용과 비현실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의 비판에도 불구,

그는 항상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2013년, 최고 시속 1280km를 내며 LA~샌프란시스코 구간 (약 382마일, 614km)을

35분 만에 주파하는 초고속 진공튜브열차 Hyperloop를 구상하기도 했는데요.

승승장구한 것처럼만 보이는 그에게도 당연히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로드스터의 판매가 미뤄지고 스페이스X의 로켓발사도 3차까지 실패하며 파산 직전까지 이르기도 했고


쌍둥이 + 세 쌍둥이를 둔 아버지인데도 워커홀릭인 그는 가정에 소홀했고,

600만 달러 (약 88억 원)와 그가 보유한 주식, 테슬라 로드스터 1대를 위자료로 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 테슬라모터스의 특허를 모두 공개하겠다"

는 포부를 밝힌 그는 

이번엔 전기차에 이어, 전기비행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다음 도전은? "실패는 하나의 옵션이다. 만약 무언가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혁신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라며 말하는 그의 미래를 향한 다음 도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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