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황원지 2016.01.01
스타벅스는 전직원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해준다?
하워드 슐츠 CEO의 사람에 대한 투자
전직원 학비지원
스타벅스는 미국 내 전직원 13만 5천 명에게 2년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정직원 뿐만 아니라 알바생에게도 적용되는데요. (주 20시간 이상) 1인당 지원금액은 대략 3천만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주 20시간 일하는 알바생의 연봉 1천만원의 3배나 됩니다.
또한, 스타벅스 업무와 관련이 없는 전공을 선택해도 되고,
학위 수료 후 퇴사를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스타벅스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과 연계해서
이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는 "직원교육은 작게 보면 스타벅스에 이득이고, 직원이 퇴사해도 국가에 도움이 된다며, '아메리칸 드림'을 다시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전직원 대상은 아니지만
학비지원 제도가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양 사이버 대학교와 협정을 맺었는데요. 올해 2학기부터 정직원 중 선발된 146명의 바리스타들이 한양 사이버 대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하니, 스타벅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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