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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하 원칙으로 보는 브렉시트! (1)

By 조석민 2016.01.01


6하 원칙(5W1H) 으로 보는 브렉시트!





6하 원칙으로 보는 브렉시트! 목차


1. 6하 원칙으로 보는 브렉시트!

2. 영국은 왜 EU를 나가고 싶어한 걸까?

3. 세대별/계층별 갈등을 불러온 브렉시트


4. 2016/06/23 국민투표 결과

5. 브렉시트는 어떤 여파를 가지고 왔을까?

-영국 및 EU / 다른 나라들

6.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거야?




지난 23영국 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가 결정되었습니다.

 


세계 경제/정치/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슈이지만

 

도대체 브렉시트가 뭔지

아직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알기 쉽게 6하 원칙(5W1H) 으로 정리하면

 

Who 누가 : 영국인들이

What 무엇을 : 국민투표를

When 언제 : 지난 23 (현지시간)

Where 어디서 : 영국 전체에서

Why  :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하기 위해

How 어떻게 : 국민투표를 통해

 

즉 브렉시트(BREXIT)

'영국(BRitain)이 (유럽연합을)

나간다(EXIT)'는 뜻인데요.


 

전반적인 브렉시트의 개념에 대해서는

브렉시트가 화두가 되었을 때 소개해드린

[브렉시트(BREXIT)란 무엇일까?] 를

참고해주시고



오늘은 브렉시트의 전반적인 진행과정

경제적으로 가져올 여파,

특히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국은  EU를 나가고 싶어한 걸까?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는 과정에서

영국은 '대영제국(Great Britain)'이라 불리며

천하를 호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단독국가로서 황금기를 누렸었습니다.

 


그 이후 세계가 평화를 찾고

수십 년간 크고 작은 공동체를 거치며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연합(이하 EU) 체제가 시작되었는데요.

 

하지만 EU에 가입한 이후부터

영국은 '영국'이라는 한 국가가 아니라

'유럽연합의 일부분'으로 취급 받았고,

EU의 여러 규제에 발목 잡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과의 교역을 제한당하는 등

경제적 규제가 가장 컸으며

 

외교적으로도 항상

EU와 같은 입장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며

단독으로 의사를 표명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또한 EU의 이민자 할당제로 인해

원치 않는 외국인을 받아야 했으며

통제에 상당한 곤란을 겪어왔습니다.

 

실제로 2005년 영국 런던에서는

 60명 사망 700명을 부상에 이르게 한

폭탄테러 사건이 있었는데요.




(2005년 런던 지하철버스 폭탄테러

범인들과 현장 사진이미지 : BBC, 텔레그래프)

 

4명의 테러범 중 3명이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들로 알려지면서

영국의 이민자 정책

적신호를 울리게 됩니다.

 

또한 EU 내의 발언권이나 지위는

독일에 집중되어 있었고,

영국의 경제적 부담은 컸지만

그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등

 

상기한 이유들 외에도 여러 가지로

영국 내부에서는 불만이 속출했고

'계속 EU에 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세대별/계층별 갈등을 불러온 브렉시트

 

브렉시트는 국가의 대외 이미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니만큼

영국 내에서도 의견이 크게 나뉘었는데요.

 

사회계층별로도 의견이 갈렸고

세대별로도 극히 다른 반응이 나오는 등

영국을 둘로 갈라놓았습니다.



(EU 탈퇴를 원하는 고령층, jtbc '썰전캡처)

  

노년층은 EU라는 큰 체제 없는 단독 국가로서

대영제국(Great Britain)의 영광을 누려보았고

 

'영국은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으며

EU에 가입한 후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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