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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편하고 맛있는 '편의점 도시락' 전쟁!

By 조석민 2016.01.01


고 간편하고 맛있기까지 한

편의점 도시락 전쟁!


 

(편의점 세븐일레븐, 이미지 : 위키피디아)

 

 

어디서나 찾을 수 있고

24시간 열려 있는 편의점,

많이들 이용하시죠?

 

편의점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간단하고 저렴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인데요.



(도시락 이용 조사, 트렌드모니터 홈페이지) 



시장조사회사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실시한

도시락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이유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78.1%)' 1,

'돈을 아끼기 위해서 (50.1%)' 2위였습니다.

 


하지만 편의성저렴한 가격 외에도

맛에 대한 평가 역시 괜찮았는데

 

상당수가 '예전보다 수준이 높아졌다 (87.3%)’

의견을 지지했으며

앞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79.8%)’ 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편의점 도시락들은

어떻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요함께 알아봅시다!

 

 

도시락도 좋은 모델이 필요해

 


우선 사람들의 시선을 도시락으로 끌기 위한

도시락 홍보모델 경쟁부터 치열한데요.



 

CU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집밥 열풍을 일으킨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기용해 도시락을 내고 있으며

 

GS25 '국민엄마김혜자를 모델로 내세워

단순히 편의점 도시락이 아니라

집밥과 같은 푸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 세븐일레븐은 CU GS25와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모델을 기용하고 있는데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성덕선 역으로

국민여동생이 된 걸스데이 '혜리'를 내세워

남심을 저격하는 모델을 기용하고 있는데요.


 


이 중 인지도와 인기에서 단연 우위인 것은

김혜자 도시락으로좋은 맛은 물론이고

'혜자스럽다'는 유행어가 나올 만큼 푸짐한 양

김혜자 도시락이 유명해진 이유였습니다.

 

맛과 양에서 그 품질이 훌륭해

'김혜자 씨의 아들이 어머니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 직접 운영한다더라'

소문도 있을 정도였지만

실제로는 루머라고 합니다.

 

 

도시락에도 아이디어가 필요해

 

물론 편의점들이 도시락 경쟁에 승리하기 위해

광고모델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GS25는 체중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이

육류튀긴 음식이 주로 들어간

편의점 도시락을 먹지 않는다

판매 데이터를 분석다이어트 도시락을 개발했고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닭가슴살 도시락'을 내놓았는데

출시 2달 만에 예약판매 성적

1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세븐일레븐도

'두부스테이크 샐러드 도시락'을 내놓았으며

CU 역시 건강도시락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도시락의 맛과 양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판매데이터를 분석하며

매출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에도

주력하고 있는 셈이죠!

 

 

PB상품에도 아이디어가 필요해

 

편의점마다의 독특한 PB상품

(Private Brand Products, 독자 브랜드제품)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인데요.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도시락은 물론

컵라면이나식후 디저트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독특한 PB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CU에서는 도시락 모델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카페

'빽다방' PB상품 '빽메리카노등과

밥 말아먹기 좋은 라면, '밥말라등을 출시했고

 

GS25는 야쿠르트를 큰 사이즈로 키운

독특한 발상의 '야쿠르트그랜드'를 출시해

주류를 제외한 마실 것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동원참치와 팔도의 합작

'동원참치라면'을 출시했는데요.

사람들이 컵라면에 참치캔을 따로 구입해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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